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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학

신생아 뇌졸중

신생아 뇌졸중

신생아 뇌졸중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뇌졸중과 유사하게 생후 28일 이내에 뇌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저산소성 뇌졸중 또는 이 둘이 혼합된 경우가 포함됩니다.

 

신생아 뇌졸중 치료에 대해 잘 설계된 임상시험은 부족하지만 저체온 치료가 입증된 효과가 일부 있으며 이와 약물 치료를 병행할 때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신경 줄기세포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 같은 새로운 치료법도 연구 중이나 성공 가능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병은 뇌성마비, 학습장애 및 기타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출생아 4천여 명 중 약 1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눈에 띄지 않는 사례가 많아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생아 뇌졸중은 생후 28일 이내에 발생하는 뇌졸중을 의미하며 생후 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와 달리 주산기 뇌졸중은 임신 28주부터 출생 후 7일까지의 기간에 발생합니다.

 

신생아 뇌졸중의 80%는 허혈성이며 증상이 다양하여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경련이며 그 외에 무기력증, 근육 긴장 저하(저긴장), 무호흡, 편측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련은 국소적이거나 전신적일 수 있으며 만삭 신생아 경련의 약 10%가 뇌졸중에 의한 것입니다.

 

신생아 뇌졸중은 초기 증상이 다양하고 때로는 뚜렷하지 않아서 진단이 쉽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치료법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저체온 치료가 주요한 치료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위험 요소

신생아 뇌졸중의 위험 요인에 대해 알아보자면,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의 건강 상태와 태반 질환, 그리고 아기의 혈액 및 감염 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엄마 쪽에서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작면역 질환, 응고 장애, 임신 중 코카인 노출, 감염, 선천성 심장병, 당뇨병 그리고 외상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태반 문제도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데 여기에는 태반 내 혈전증, 태반 조기박리, 태반 감염, 태반막염 등이 포함됩니다.

 

아기 측면에서는 적혈구 과다증, 전신 내 응고 장애, 프로트롬빈 유전자 변이, 지질 단백질 결핍, 혈우병 A, 그리고 V리덴 돌연변이 같은 혈액 질환들이 색전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추신경계 또는 전신 감염 같은 감염성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위험 인자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친 아기에서도 뇌졸중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로 합니다.

 

이런 다양한 원인들 때문에 신생아 뇌줄중은 쉽사리 진단하거나 예방하기 어려운 병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서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로 이어져야 합니다.

구조

신생아 뇌졸중은 아직 성장 중인 뇌에서 발생해서 심각도와 뇌 부위에 따라 괴사나 세포자멸사를 통해 세포 사멸이 촉진되는 과정입니다. 여기에는 흥분독성,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이 주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혈전 형성과 혈전 용해, 혈관 반응성 같은 혈관 관련 병리 기전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신생아에서 뇌허혈 손상 시 세포자멸사의 기전이 성인보다 더 두드러지게 작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뇌졸중 이후 생긴 뇌부종 환경에서 다수의 세포가 죽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저산소 허혈 후 염증 반응 역시 증가하는데, 이게 폭넓은 신경 세포 사멸과 이어져서 뇌 손상을 가속시키기도 합니다. 세포자멸사 과정에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시토크롬 c와 아폽토시스 유도 인자가 방출되어 각각 카스파제 의존성과 비의존성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를 스스로 죽게 만듭니다.

 

마이크로글리아라는 중추신경계 면역세포가 산소를 생성해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지만 신생아 뇌졸중 후 이 세포의 역할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3주간 뇌줄중 발생 반측의 반구가 점차 위축되는 현상도 관찰되었는데, 이는 뇌졸중 이후 신경세포 생존에 장기적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며, 치료 개입 여지가 꽤 길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진단

신생아 뇌졸중은 출생아 4 천명당 1명 정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실제 발병률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경련으로 나타나는데 진단 가능한 원인은 절반에서 3/4 정도밖에 안 보여서 원인 규명이 까다롭기도 합니다. 신생아 뇌졸중의 증상 발현과 진단 사이의 시간이 평균 36시간 정도 되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진단을 위해 신경 영상법이나 신경병리학적 검사를 사용합니다. 초음파, 도플러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CT 혈관조영술, MRI 등이 활용됩니다.

예방

일부 연구에 따르면 조기 조산 이전에 산모에게 마그네슘 황산염을 투여하면 생존한 신생아의 뇌성마비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위험 때문에 신생아 뇌졸중이나 기타 저산소성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임신한 모든 여성에게 일상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태아가 극심한 위험에 처했거나 이미 손상이나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에만 이러한 치료가 고려됩니다.

 

그러나 크레아틴, 멜라토닌 같은 내인성 물질(생체 내 자연 발생 물질)로서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라면 예방적 치료가 더 수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출생 후 몇 개월 동안 신경 가소성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신생아 뇌졸중 위험군에게는 출생 직후 신경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신경영양인자나 성장인자를 전신 주사하여 축삭과 가지돌기의 성장, 시냅스 형성, 축삭 수초화를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신생아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산모의 적절한 치료와 함께 출생 후 신경 회복 촉진을 위한 치료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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