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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학

신생아 발작

신생아 발작

신생아 발작은 생후 4주 미만의 아기에게 발생하는 발작으로 뇌전도 검사에서 이상 전기 신호가 확인됩니다. 뇌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전기 활동으로 인해 나타나며, 전기 신호의 진폭은 보통 2 마이크로볼트 이상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사지나 몸통이 경직되거나 떨리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때로는 눈의 무작위 움직임, 다리의 주기적 움직임, 눈알이 일시적으로 움직이거나 입술을 빠는 듯한 행동도 관찰됩니다. 또한 심박, 혈압, 호흡, 침 분비, 동공 확장 등 자율신경계 변화가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런 변화들은 주로 발작과 함께 나타나거나 다른 임상 증상과 함께 관찰됩니다.

 

신생아 발작이 모두 간질성 발작인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어떤 원인에 의해 촉발되는 이차성 발작입니다. 만삭아에서는 저산소 허혈성 뇌병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미숙아에게서는 뇌실내 출혈이 주요 원인입니다.

 

국제간질학회(ILAE)의 정의에 따르면 발작은 뇌에서 과도하거나 동시성 있는 뉴런 활동이 증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미국 임상 신경생리학회에 따르면 발작은 임상 및 뇌전도 이상이 함께 있는 전기임상 발작, 임상 증상만 있는 임상 발작, 뇌전도 이상만 확인되는 전기 발작으로 분류합니다. 특히 증상이 심한 신생아는 임상 증상 없이 뇌전도상에서만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발작은 크게 강직성 발작과 간대성 발작으로 나뉘며 국소적일 경우 단일부위 발작 또는 다부위 발작으로 세분화됩니다. 주요 범주로는 급성 증상 발작과 유전적 혹은 구조적 원인에 의한 신생아 간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증상 발작은 저산소 허혈성 뇌병증, 허혈성 뇌졸중, 출혈, 감염, 대사 이상, 일시적 대사 및 뇌 기형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신생아 간질은 유전 증후군, 뇌 발달 이상, 대사질환 등이 원인입니다.

 

신생아는 생애 어느 시기보다 발작 발생률이 높고, 신생아 천 명당 약 1~3.5명에게서 발작이 일어납니다. 신생아실에서 가장 흔한 신경계 문제이며 입원환자 사망 위험과 이환율이 높아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사망률은 감소했으마 장기 신경학적 합병증 발생률은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입니다.

징후 및 증상

신생아 발작은 임상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매우 어렵고, 실제 발작 활동을 뇌전도 측정을 통해 확인해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임상신경생리학회에서 개발한 가이드라인은 언데 뇌전도 측정 검사가 필요한지, 그리고 검사에서 발작 신호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의료진에게 잘 서술하고 있습니다.

 

발작 치료는 대게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발 원인이 있는 경우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항간질약도 병행해서 투여합니다. 유발성 발작은 대체로 신생아 때 내에 해결되지만 간질증후군을 가진 경우 이후에도 발작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발작의 약 15%는 간질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생아 때는 모든 연령대 중 발작 발생률이 가장 높고, 대부분 생후 첫 주에 발생합니다. 뇌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다른 연령대와 달리 발작 양상이 독특하며 뇌전도 측정 상에서 확실한 전기적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임상 증상(전기임상 발작)을 포함해 여러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운동성 발작은 크게 국소적 혹은 다발성 간대성 발작으로 나뉩니다. 간대성 발작은 팔, 다리, 얼굴, 몸통 등 여러 근육군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모습이며 국소 발작은 근육 한 군데에서 시작해 움직임이 퍼질 수 있습니다. 이들 발작은 보통 신생아 뇌전도에서 뚜렷한 이상 신호를 보이며 간대 움직임 빈도는 초당 1~3회 정도로 느린 편입니다. 신생아 뇌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전형적인 잭슨 운동 같은 패턴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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