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저혈당증
신생아 저혈당증은 신생아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을 때 발생하는 병입니다. 미국에서는 생후 24시간 이내 혈당이 30 mg/dL 미만이거나 이후에는 45 mg/dL 미만일 때 저혈당증으로 정의하지만 국제적으로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연력, 출생체중, 대사 요구량, 건강 상태가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저혈당증은 치료 가능하지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어 반드시 감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대사 문제 중에서도 신생아 저혈당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조산아, 저체중아, 그리고 당뇨병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분명한 진단 기준과 치료가 필요한 만큼 신생아의 혈당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각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
신생아 저혈당증은 증상이 매우 애매하고 다른 질환들과 헷갈릴 수 있어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저칼슘혈증, 패혈증, 중추신경계 문제, 심폐 문제 등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기들은 아예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주 관찰되는 증상으로는 신경이 과민해져 몸이 떨리거나, 체온이 낮아지는 저체온증, 울음을 참기 힘들 정도의 과민성,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 미세하거나 큰 경련, 근육 긴장이 떨어지는 저긴장증, 혼수, 파랗게 질리는 청색증, 무호흡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빠르거나 불규칙한 호흡, 땀 흘림, 눈동자를 위로 굴리는 행동, 수유 거부, 과도한 배고픔 등도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원인
저혈당증 위험을 높이는 모체 요인으론 제1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 산통 중 포도당 투여, 임신 중 고혈압, 자간전증, 발작 완화제인 테르부탈린 사용, 자궁 내 성장 지연, 분만 시 스트레스나 질식 등이 있습니다.
아기 측면에서는 체온 저하, 다혈구증, 인슐린 과다 분비, 선천성 대사 이상, 벡윗-위드만 증후군, 신생아 췌장 세포 이상 증가증, Rh 혈액형 부적합, 기타 내분비 이상, 태아 수종, 조산, 임신 주수에 비해 작은 몸집이나 큰 몸집 등이 저혈당 위험을 높입니다.
이렇든 신생아 저혈당증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서, 특히 위험군에 속하는 아기는 정기적으로 혈당 모니터링과 증상 관찰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신생아 저혈당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과인슐린혈증입니다. 과인슐린혈증은 지속성 과인슐린혈성 저혈당증(PHHI)라고도 불리며 특히 당뇨병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에게서 자주 관찰됩니다. 과인슐린혈증은 췌장 베타세포 조절 이상과 관련이 깊으며, 선천성 과인슐린 혈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국소성 섬상선 선종(섬 모양의 작은 종양)이 자주 지목됩니다.
한편, 약물 유발 과인슐린혈증도 있는데, 주로 인슐린 투여나 혈당강하제 사용이 원인이 됩니다. 중증인 경우 디아조폭사이드라는 약물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미숙아나 자궁 내 성장 지연아는 글리코겐 저장이 제한적이어서 저혈당 위험이 증가합니다.
신생아에서 포도당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고체온증, 다혈구증, 패혈증, 성장호르몬 결핍 등이 있으며 포도당 신생합성 감소는 선천적 대사 이상과 부신 기능 저하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리코겐 고갈의 대표적인 원인은 기아 상태와 출산 시 산과적 스트레스입니다.